1. 시어버터 가열하고 굳히는 중에 알갱이가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70도 이상 가열하면 알갱이가 생긴다고 하고, 냉장고에서 굳히지 않으면 생긴다고 하는데 어떤게 맞는 것인지요? 전자가 맞는것 같은데 찾아봐도 잘 안나와서요.

가열 당시에는 알갱이가 안 생기는데 굳히면서 모래알처럼 알갱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60도이하의 저온에서 녹일경우엔 문제가 없습니다.
고온에서 녹일경우 알갱이가 생기는걸로 알고있고 특히 밤류를 만들때 더 도드라지더라고요.
로션이나 크림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더라고요.
밤류를 만들때 비즈왁스를 녹이기 위해 60도이상 넘겨야할 경우
비즈왁스를 녹인 후 마지막에 시어버터를 넣어서 여열로 녹여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2. 립밤에서 오일(with or without butter):밀랍=4:1 정도가 추천되는데요.,.

오일보다는 시어버터 비중을 높이고 싶은데요, 그렇게 할 때 생기는 문제 (발림성 저하?) 가 무엇인지 그리고 방지하는 팁 (오일의 종류를 바꾸는지 등) 이 있는지좀 알고 싶어요.

시어버터의 함량을 높여서 밤류를 만들경우엔 비즈왁스의 첨가량을 조금 낮춰서 사용합니다.

비즈왁스는 밤류 만들때 경도유지와 보습플러스가 주요 효능인데, 버터류를 많이 첨가하는 경우엔

버터류 자체가 경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때문에 감해서 넣어줍니다.
시어버터 함량을 높여서 작업했던 실험결과치가 없는지라 발림성저하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말씀드리긴 어렵고

경험했던것중에 코코넛오일을 60%이상 사용해서 립밤을 만든적이 있었는데, 발림성 괜찮았습니다.

시어버터량을 늘리고 싶다면 같이 사용하는 식물성오일을 라이트한걸로 사용해주세요.

 마카다미아넛오일, 헤이즐넛오일, 호호바오일 추천드립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