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렇게 작고 휴대하기 편한 통을 시중에선 팔지 않아서 여기서 많이 구입했어요.
싹 씻어서 말렸구요.
사실 양념통으로 쓰는 뚜껑이죠.
저런 구멍 뽕뽕 뚫린 캡의 작은 양념통을 생활용품점에서 봤지만
모양새가 저렇게 심플하지 않고 무엇보다 재질이 야들야들 얇고 품질이 떨어지는데 가격은 천원이었어요.
여기 투명용기는 탄탄하고 질이 좋아요.
손에 쥔 왼쪽은 50ml. 오른쪽은 100ml예요.
100ml는 집에서 양념통으로 쓰기 좋구요.
50ml를 많이 샀는데 저는 세안시 팩제를 넣고 쓰기위해서,
그리고, 여행시 갖고 다니려고 작은게 필요했어요.
요런 뚜겅의 병에 담으면 곡물세안할때 툭툭 털어쓰기 좋고
물이 곡물가루에 튀지 않아서 좋아요.
또 팩은 귀찮아서 못하는데 여기에 종류별로 담아놓고 세면대주변에 두면
팩을 자주 할것 같아요.
녹두가루, 미강가루, 율피가루를 담았답니다.
용기가 작고 귀엽고 대만족이에요.^^